일리노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계 학생 잉잉 장(Yingying Zhang ㆍ26)의 실종에 물리학과 대학원생 브렌트 크리스챤센 (Brendt Christensenㆍ28)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크리스챤센은 인터넷에서 ‘사람을 납치하는 법’에 대한 정보를 검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AP)
데일리메일의 2일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챤센이 접속한 이 모종의 사이트는 5백만 명 가입자를 가진 ‘섹스 페티쉬’ 사이트이다.
크리스찬센은 이 사이트의 “납치를 계획 중이다”는 온라인 포럼에서 납치 도구 등을 찾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잉잉 장은 지난 6월 실종됐다.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수사팀은 피해자가 사망했을 것이라 짐작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