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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세 장수 할머니...김좌진 장군보다 '손위'

By 박주영
Published : June 28, 2017 - 23:02
지구촌 최고령 여성으로 추정되는 할머니가 131번째 생일을 맞았다.



영국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알리미한 세이티는 1886년생이다. 

이 할머니는 지난 25일부로 만 131세가 됐다.

할머니는 우리나라의 김좌진 장군보다 3년 먼저 태어났다. 김좌진 장군과 출생연도가 같은 인물은 찰리 채플린, 아놀드 토인비, 아돌프 히틀러 등이다. 

이슬람 신도로 알려진 세이티에겐 자손이 무려 56명이다.

할머니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빵과 면 종류 음식을 무난히 섭취한다.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 해왔고,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자손과 함께한 생일잔치에서 세이티는 기다란 건면을 선물로 받았다. 중국에서 면의 길이는 ‘장수’를 대변한다.

한편 남녀 불문하고 세계 최연장자는 브라질에 거주하는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1884년생의 이 할아버지는 101살에도 자식을 봐 유명세를 탄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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