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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사람발' 찾는 양조장...마을 내 사건 '쉬쉬'

By 김민주
Published : June 27, 2017 - 15:56
캐나다 유콘 지역에 섬뜩한 술이 있다. 일명 ‘사람발가락 칵테일’이다.

은 26일 원활한 주조를 위해 발가락 기부를 독려하는 캠페인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도슨시의 한 호텔 바에서는 소금에 절인 엄지발가락을 넣은 술을 판매한다. ‘사워토칵테일(Sour Toe Cocktail)’이라 불리는데 이미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 칵테일을 마실 땐 담겨있는 발가락에 입맞춤해야 한다는 전통이 있다. 이미 10만명가량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 전 유리잔 바닥에 담긴 발가락 한 구가 없어진 사건이 있었다. 이 도난사건이 바로 캠페인의 도화선 역할을 한 것이다.

기부를 통해 주류첨가물을 좀더 확보하자는 취지다.

한편 이것이 진짜 사람신체의 일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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