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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문어 다리에 걸려든 바다표범...기적의 역전극

By 임은별
Published : June 22, 2017 - 15:31
거대 문어와 바다표범의 ‘맞대결’이 목격됐다.

20일 뉴질랜드 카이코우라에서 사진작가 코너 스태플리(28)는 이 엄청난 싸움을 목격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그에 따르면, 약 20분간의 힘 대결 끝에 문어가 참패했다. 바다표범은 문어의 다리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알려진 바로는, 바다표범은 문어를 좋아하고 하루에 최대 7kg 상당의 문어를 먹을 수 있다.

스태플리는 “이런 광경을 낮에 본다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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