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달팽이가 민들레를 천천히 뜯어 먹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사는 자넷 마틴은 지난 9일 자신의 뒷마당에서 식사 중인 달팽이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오랫동안 촬영한 영상을 빠르게 재생하는 ‘타임 랩스’ 기법을 이용, 마틴은 달팽이의 길고 긴 식사 과정을 35초로 요약했다.
영상 속 달팽이는 민들레 잎을 야무지게 뜯어먹고 나서 유유히 마당 밖으로 빠져나간다.
단지 민들레를 먹는 장면일 뿐인데, 이 영상은 수백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튜브를 강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모든 생명체는 살고자 노력한다.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