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에서 미술품을 훔치는 남성의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지난 10일, 호주 퍼스시의 한 레스토랑에서 25kg 무게의 미술품이 사라졌다.
설치된 폐쇄회로(cc) 영상을 살펴보니, 한 남성이 자연스럽게 그림에 다가가 벽에서 그림을 떼려고 한다. 그는 뗀 그림을 들고 유유히 레스토랑을 빠져나간다.
(사진=WA투데이 영상 캡쳐)
다른 손님들은 너무 황당해서 그를 쳐다보기만 한다.
레스토랑 주인은 그림이 도난당했다는 말을 듣고 “농담하지 마라”고 했다고 한다. 주인은 해당 남성이 미술품을 황무지에다가 버리고 도주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