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조련사를 공격하는 영상이 누리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프랑스 북부 두엉에서 지난 7일 열린 서커스에서 사자 한 마리가 조련사의 목을 무는 영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서커스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남성 조련사는 사자의 발톱과 이빨에 의해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고 지역 언론은 전했다. 서커스 대표는 “해당 조련사는 사자를 몇 년간 다룬 숙련된 사람”이라고 밝혔다.
https://www.facebook.com/plugins/video.php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린 여성은 그 자리에 있었던 관중 중 한 명으로 “정말 무서웠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딸이 온종일 울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