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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아기, 본인 구조 현장에서도 방긋방긋

By 임은별
Published : May 1, 2017 - 15:00
차 안에서 자신을 구조하는 소방관들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아이의 사진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커스티 그린(27) 대형 슈퍼마켓 ‘리들’에서 장을 보고 차에 짐을 싣던 중, 그녀의 아들 브랜든 에머리(생후 14개월)를 차에 태웠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짐을 다 실은 후, 그녀는 실수로 차 열쇠를 트렁크에 넣고 문을 닫았다. 그 순간 에머리는 호기심에 차 문을 모두 잠갔다.

그린은 놀란 마음에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리들’의 한 직원은 소방서에 전화했다. 다행히도 날은 그렇게 덥거나 햇빛이 강하지는 않았다.

인근 소방서에서 직원들이 에머리를 구출했고, 그린은 “정말 대단하다”며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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