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일간지인 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한 남성의 가방에서 정액 6병이 든 질소 탱크를 발견하고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태국 동북부의 농카이 시에서 라오스 방면으로 국경을 넘으려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정액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인공수정 병원으로 배달하려 하던 중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번의 ‘배달’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해당 기사와는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질소탱크에 들어 있던 정액은 중국과 베트남 남성들의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상업적 대리모 시술이 금지된 후, 라오스에서는 대리모 연계 업체와 인공수정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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