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에서 원정 성매매를 하던 한국인 남성 9명이 체포 및 구금됐다고 세부데일리뉴스가 4일 보도했다.
함씨 외 8명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성매매 업소에서 19~21세 세부 현지인을 성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부데일리뉴스는 혐의자들의 실명을 낱낱이 공개했다.
성 관광을 주도한 업소는 최씨, 앤디, 김씨로 파악된 한국인 셋과 필리핀 여성 한 명이 공동 운영하던 것으로, 약 1500만원 대금에 교통편과 숙박을 포함한 '섹스관광'를 제공했다.
성 매수된 현지 여성들은 3일간 고용 조건으로 하루에 4만5천원 일당을 지급받았다.
(사진=필리핀 온라인 커뮤니티)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