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티베트 여자축구팀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 선수들은 달라스컵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비자를 신청했으다. 그러나 미 대사관은 이들이 “충분한 이유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이유로 비자발급을 거절했다.
선수 대부분은 티베트 난민으로 인도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델리에 있는 미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한 바 있다.
이 축구팀의 전무이사 케이시 칠더스는 미국인이다. 선수들의 비자 인터뷰에 동행한 그녀는 “미국의 비자 거절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사진=티베트 여자 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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