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Feb. 6, 2017 - 15:07
미국 프로 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Super Bowl)“은 해마다 뜨겁다 못해 이글이글한 인기를 누린다.
이 경기의 하프타임 공연은 모두가 탐내는 자리다. 올해의 영광은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몫이었다.
(AF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이날 저녁 제51회 슈퍼볼이 열린 휴스턴의 NRG스타디움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13분간 했다.
경기장 옥상에서 나타난 레이디 가가는 갑옷처럼 생긴 번쩍거리는 의상을 입고 ’갓 블레스 아메리카 (God Bless America)‘와 ’이 땅은 너의 땅 (This land is your land)‘의 한 소절을 불렀다.
(EPA-연합뉴스)
그 후 와이어를 단 채 와이어를 달고 공중곡예 하듯 뛰어내려 경기장으로 내려오는 묘기를 보였다.
이후 레이디 가가는 본인의 히트곡인 ’포커 페이스 (Poker Face)‘와 ’본 디스 웨이 (Born This Way)‘를 열창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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