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20, 2017 - 16:36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금일(20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 두타몰 앞 광장에서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날 개막식은 미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소개 및 테이프커팅, 이벤트센터 제막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아이돌 그룹 ‘소년 24’의 개막 축하공연도 이어져 K팝 팬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테이프 컷팅 및 이벤트센터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는 (좌측부터)관광안내원 이루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서영길 사무처장, 두산면세점 최은식상무, 유니온페이 동북아 총괄 성보미 대표, 외국인 관광객 제이콥 레하르(jacob lehar/미국),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두타몰 조용만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 관광경찰대 장진영대장, 두타몰 유창원 상무,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김다영
아울러 공개된 이벤트센터에서는 가상체험(VR) 시스템을 통한 동계스포츠 체험 존을 마련해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대회 및 동계스포츠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개막식이 열린 동대문 이벤트센터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되며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지원 및 행사안내, 무료인터넷 등의 관광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주 살거리(Must-Buy Week), 볼거리(Must-See Week), 즐길거리(Must-Do Week), 먹거리(Must-Eat Week)로 나뉘어진 스페셜 테마위크(Special Theme Week)를 진행해 볼거리와 전통체험, 먹거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금일 개막을 시작으로 2월 28일(화)까지 숙박, 쇼핑, 뷰티,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약 450여개 업체 및 40,000여개 이상의 매장들이 참여해 풍성한 할인혜택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