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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탄반도 총격사건...되살아난 공포

By 김연세
Published : Jan. 16, 2017 - 22:37

멕시코의 휴양 도시 칸쿤의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멕시코 경찰이 16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경찰은 수사 당국이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의 범행 동기 등 더 이상의 구체적인 정보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사진=트위터 weirdmarcos)



사건이 일어난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에서는 당시 유명한 전자음악 축제인 BPM 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행사를 주최한 BPM 뮤직 페스티벌은 사건 직후 성명을 내 "이번 공격은 단독 총격범의 범행으로, 사망자 중 3명은 행사 참가자들을 보호하려던 BPM 보안 요원"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크리스티나 토레스 칸쿤 시장은 현지 라디오에 최소 1명의 괴한이 총격을 난사해 5명이 죽고, 총격에 놀라서 달아나던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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