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6, 2017 - 16:42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오라시오 카르테스(Horacio Cartes) 파라과이 대통령과 만나 청소년 교육을 논의했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청소년 교육에 대한 IYF의 견해에 동의하며 적극 도울 것을 약속했다고 IYF가 밝혔다.
1월 4일 오전(현지시간), 청소년 캠프를 위해 파라과이를 방문 중인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아순시온에 위치한 대통령궁을 방문, 청소년 교육과 관련해 대통령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여당인 공화국민연합당(ANR, Asociación Nacional Republicana) 총재, 릴리안 사마니에고(Lilian Samaniego) 상원의원과 IYF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IYF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나누고 있는 카르테스 대통령, 왼쪽은 면담을 주선한 사마니에고 상원의원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IYF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카르테스 대통령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방안을 고민 중에 IYF와 박옥수 목사를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파라과이에서 진행되는 IYF의 사업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이어 청소년에게 인성교육과 음악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한 박옥수 목사의 견해에 공감하며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IYF의 사업을 돕겠다고 전했다.
1시간 여 진행된 이번 면담은 콜로라도당(Partido Colorado)으로 불리는 공화국민연합당의 릴리안 사마니에고 상원의원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사마니에고 의원은 IYF가 진행한 청소년 인성교육 행사에 참석해 IYF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진행과 효과를 확인하고 카르테스 대통령에게 이번 면담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