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천재로 극찬 받았던 일본의 수구리 후미에(35)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일본 TV도쿄 프로그램 ‘그 천재의 그 후...지금을 추적해봤습니다’ 등에 따르면 수구리는 화려한 선수생활을 끝으로 현재 지방의 호텔 등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도 편의점 샐러드로 대신 할 만큼 빈곤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수구리 후미에 (사진=인스타그램 @fumiesuguri)
수구리는 2000년 초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 맹활약하다 2003년, 일본인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기록했다.수구리 후미에 (사진=인스타그램 @fumiesuguri)
매체는 수구리가 누드모델 활동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