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Nov. 10, 2016 - 15:41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임홍재)과 헬스케어산학협력센터(단장 성문희)가 지난 9일(수) 오후 국민대 종합복지관에서 ‘헬스케어 융합 드립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상담 및 융합특강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융합 헬스 케어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습 인사담당자와의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과 직종에서의 현장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주)바이오리더스, 한국바이오협회, 모어캠, SK바이오랜드 등 헬스케어 분야의 국민대 LINC 사업단 가족회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문희 헬스케어산학협력센터 단장은 “그동안 우리대학은 가족회사들과 협력하여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 스스로 학제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제 해결 역량을 습득하고 진로 설정 및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김대한(신소재공학부 4)씨는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무자를 통해 산업을 더욱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들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산학 공동 기술 개발 과제 포스터 중간 전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도 별도로 진행됐다.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이지선 교수의 ‘KANO-QFD 통합모델을 이용한 이너뷰티 제품 품질개선 연구’, 이영석 교수의 ‘바이오식의약소재 폴리감마글루탐산과 프로바이오틱스 상호 기능규명을 통한 고기능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등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확인 할 수 있는 디자인, 건축, SW분야에서의 융합연구 사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