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Nov. 8, 2016 - 10:45
한 미국인 유튜버가 상황극을 찍어 지난 5일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 남성은 데이팅 앱으로 만난 여성들과 드라이브를 즐기는 중 헤어진 전 여자 친구의 훼방을 받는 상황극을 꾸몄다.
평소 알고 지내는 동료 여성을 전 여자 친구로 가장했다.
(사진=유튜브)
카메라를 설치한 차량을 몰고 세 명의 여성을 각각 드라이브에 청한 후 미리 짜놓은 장소에 차를 잠시 주차하면 동료 여성이 나타나 여자 친구인 척 화내며 ‘바람 피우는 거냐’며 난동을 부리는 시나리오다.
자동차 선루프로 기어들어오려는 등 잔뜩 화가 나 난동을 부리는 ‘전 여자친구’를 보며 한 여성은 재밌어하며 영상을 찍고 한 여성은 긴장해 맞서 싸우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모두 몰래 카메라라는 걸 알게 되자 안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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