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Sept. 29, 2016 - 16:03
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이 움직이는 식당 줄 대기석을 개발해 판매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자동화 대기석은 ‘프로파일럿’ 기술을 접목시킨 아이디어 상품으로, 본래는 자동차간 충돌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간격을 지켜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유튜브)
닛산은 식당에 자리가 생기길 기다리며 대기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프로파일럿’을 응용해 컨베이어 벨트와 같은 대기 좌석을 만든 것이다.
이 좌석은 센서로 앉은 이의 유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움직이며 재배열된다.
음식점들은 닛산의 사회공유망서비스(SNS)를 통해 좌석 도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도 걸어 다닐 필요 없이 움직이는 의자에 앉은 채 모든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프로파일럿 의자는 닛산 요코하마 본부에 29일부터 나흘간 전시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