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Sept. 27, 2016 - 18:21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7일 개최된 ‘제4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박강우(53) 세븐럭카지노 강남코엑스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9년 여간 카지노 업계에 종사하면서 국내 카지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점장은 1987년 카지노계에 입문, 2005년 GKL로 자리를 옮겨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장영업 외길만을 걸어왔다. 특히 그랜드코리아레저(GKL)로 자리를 옮긴 후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한 영업매뉴얼을 제작하여 직원들로 하여금 고품격 균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적별 맞춤서비스’를 실시, 충성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새로운 고객확보의 길을 열기도 했다.
박점장은 수상 소감으로 “외화 획득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카지노 ‘세븐럭’은 연평균 160만 명의 외래관광객이 찾는 훌륭한 관광 상품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5억 달러 관광진흥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개인적으로 표창까지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를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럭은 GKL(사장 이기우)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카지노로 서울에 2개소, 부산에 1개소 등 총 3개의 영업점이 있다.
GKL은 2008년에 3억 달러, 2012년에 4억 달러, 2015년에 5억 달러 등 현재까지 총 3차례 관광진흥탑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