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Sept. 11, 2016 - 11:44
오늘은 미국의 9/11테러가 일어난 지 15년되는 날이다.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 항공기 납치 동시다발 자살 테러로 인해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버지니아 주의 미국 국방부 펜타곤 건물이 공격을 받았다.
(YouTube)
이슬람 테러단체가 4편의 항공기를 납치하면서 자행한 이 엄청난 테러로 인해 90여개국의 2,753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유튜브의 영상 중에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이 항공기와 충돌하며 불타고 있는 중에 남쪽 건물이 또다른 항공기의 충돌과 함께 폭파하는 장면이 당시 18개의 다른 카메라에 포착되어 영상으로 모은 것을 소개한다.
영상에는 찍은 사람 또는 매체가 공개되어 있다.
한편 15주기를 앞둔 미국은 희생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1천113명의 유가족은 아직도 숨진 가족의 생물학적 사망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11일 미 국방부 추도식에서 '9·11 테러' 15주기 연설을 한다. 그는 15년 전 납치된 미국 비행기가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시각인 오전 8시46분(현지시각)에 맞춰 백악관에서 묵념을 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