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Sept. 1, 2016 - 19:01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은 지난 8월 30일, 중국 내몽골 쿠부치 사막의 ‘GKL녹색생태원’에서 황사·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이기우)와 GKL사회공헌재단 임·직원 20여명을 비롯, 중국 중·고등학생 및 현지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하여 사류나무와 포플러 등을 심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월부터 지구 살리기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미래숲(대표 권병현, 전 주중대사)과 협력하여 황사 발원지 쿠부치 사막 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0ha의 조림지에 5만여 본의 나무를 심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3~5년 후에는 거대한 숲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주 이사장은 “환경문제는 모든 인류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우리 재단은 중국의 사막·황막화 지역의 녹화사업 추진을 통해 한·중 양국의 대기 개선 뿐 아니라 나아가 지구의 환경복지 증진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