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30, 2016 - 10:42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24)가 미국 가수 맥 밀러(Mac Miller, 25)와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28일(현지시각) MTV 비디오 뮤직 시상회가 공식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MC가 맥 밀러는 어디 있냐고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묻자 그녀는 “나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맥 밀러는 시상회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같이 오지 않았을 뿐, 나중에 참석하였고 그 이후로 둘은 함께 같이 있었고, 아리아나가 그의 무릎 위에 앉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나중에 뒷풀이 끝나고서는 둘이 손 잡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시상회 직후 스냅챗에 맥 밀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아리아나 그란데 스냅챗)
그녀의 오빠이자 뮤지컬 배우 프랭키 그란데 (Frankie Grande, 34)는 외국 연예매체 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맥 밀러와 사귀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그리고 현재 동생은 행복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Moonlightbae1 트위터)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는 23일 한 일식집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었다. 당시에는 단지 “친한 친구(homey)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8월 초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캐나다 팝가수 저스틴 비버와 연애한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외신에 의하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저스틴 비버에게 먼저 접근했고, 저스틴 비버도 이를 거부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저스틴 비버는 본인 SNS에 여자친구 모델 소피아 리치 (Sofia Richie 19) 와 같이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아리아나 그란데는 “Love Me Harder”(2014), “Problem”(2014) 등의 대표곡으로 유명하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