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26, 2016 - 11:02
26일 오전 4시께 부산 동구 범일동 귀금속 상가 앞 도로에서 BMW 컨버터블 차량이 도로와 인도 사이 설치된 안전펜스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후 운전자와 동승자는 차를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차량 보험을 조회하고 차량 내 블랙박스, 주변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한 결과 운전자가 보험계약자인 박모(25)씨, 조수석에 20대 초반 남성이 탄 것을 확인했다.
차량 소유주는 박씨의 엄마였다.
경찰은 이들이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달아난 박씨 등을 뒤쫓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