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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롯데 제휴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 입소문 '두근두근'

By 조주영
Published : Aug. 22, 2016 - 17:43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지난 3월 출시한 ‘썸뱅크’가 높은 편의성과 활용성을 바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썸뱅크는 BNK금융그룹이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롯데그룹과 제휴해 국내최초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차별화된 모바일 전문은행이다.

‘썸뱅크’라는 이름은 크게 3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선 △‘SUM’은 ‘합하다. 존재하다.’라는 사전적 의미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혜택이 쌓여가는 은행,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존재하는 은행’이라는 뜻과 △Simple(간편하고 편리한), Useful(유용한), Mobile(모든 은행업무의 모바일화) 및 △신조어 ‘썸’의 단어처럼 ‘두근두근 설레이는 은행’의 뜻을 담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3월 28일, 썸뱅크 출범식을 가졌다.

BNK금융그룹은 우선 썸뱅크에 일반통장과 포인트 통장이 하나로 결합된 듀얼구조의 예금상품인 ‘SUM 모바일통장(입출금예금)’과 ‘SUM 포인트적금 (자유적립)통장’을 탑재했다. 

1번의 비대면 실명인증으로 2개의 계좌가 동시에 개설되는 구조로 고객이 보유한 롯데 L.POINT를 현금처럼 적금통장으로 불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보유한 L.POINT가 1만점이라면 월 적금 5만원 불입시 현금 4만원에 L.POINT 1만점을 현금처럼 적금으로 넣을 수 있다.

최고 연 2.2%금리의 썸뱅크 전용 정기예금인 ‘MySUM정기예금’도 판매 중이다. 기본금리 연 1.7%(1년제 기준)에 각종 우대이율을 더하면 최고 2.2%까지 높은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총 판매한도는 3백억원으로 1개월~12개월까지 1백만원이상 3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자금용도에 따라 심사절차를 이원화한 중금리 대출상품인 ‘SUM듀얼대출’도 탑재했다. 급여소득자, 자영업자, 기타소득자를 대상으로 3백만원 이내의 소액대출과 최대 3천만원까지의 생활안정자금을 최신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언제든지 무방문, 무서류 형태로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BNK금융그룹은 SUM듀얼대출 고객들을 위해 롯데 L.POINT로 대출이자 납부도 가능하게 했다.

지난 6월1일에는 롯데카드와 제휴해 ‘롯데 썸뱅크 신용카드’도 출시했다. 사용금액의 2~5%를 롯데 L.POINT로 적립해 주는 이 카드는 롯데 신용카드 중 가장 높은 비율로 L.POINT를 적립해줘 기존 카드대비 이용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간편 환전과 함께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간편 이체’ 기능도 탑재했고, 유안타증권과 업무제휴로 향후 증권계좌 개설과 함께 특화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산관리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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