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22, 2016 - 11:32
중국 북서 샨시지방에서 16일 두 여성이 장장 여덟시간 식음을 전폐한 채 말다툼을 벌이다 기력을 소진해 실신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두 중년 여성은 빚을 갚는 문제로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
(바이두)
도중에 나타난 한 경찰관은 법정에서 시비를 가리는 방향을 제안했지만 둘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설전을 벌였다는 현지 매체 보도다.
여덟시간 후 다시 현장을 방문한 이 경찰은 입에 게거품을 문채 쓰러져 있는 두 여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경찰은 두 여성이 한여름 폭염 속에 쉬지 않고 말다툼을 하다 기진맥진 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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