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22, 2016 - 10:55
성신여대 (총장 심화진)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23명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18~20일 사흘 간 ‘영원한 유산 Dokdo in East Sea’를 주제로 독도 역사문화를 탐방했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2012년 만들어진 대학 내 봉사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새롭게 조직된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원들과 봉사동아리 대표들이 봉사에 앞서 대한민국의 영원한 유산인 독도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20일 독도 경비대장에게 요가 매트 및 스포츠 타월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경비대와 함께 ‘영원한 유산 Dokdo in East Sea’ 구호를 외치며 영토수호 의지를 다졌다.
성신체인지 사회봉사단원들이 20일 독도경비대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는 그동안 2009년 ‘나라사랑 학교사랑 역사체험’, 2012년 ‘독도경비대 김치냉장고 & 김장김치 전달’, 2015년 ‘성신 리더십 원정대 독도탐방’ 등 다양한 독도 프로그램을 진행 했지만 기상 상황 등으로 인해 독도에 직접 입항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 대표인 신다연(교육학과 15학번) 학생은 “이번 독도 탐방을 계기로 나라사랑과 함께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오늘의 뜻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