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11, 2016 - 17:16
미국 켄터키 주 메디슨빌에서 한 남성이 방화를 저지르는 도중에 자신의 다리에 불이 붙었다.
남성 두 명이 하얀 SUV를 타고 와, 이 중 한 명이 내려서 이발소 안쪽으로 화염병을 던졌다. 그러자 불이 남자의 왼쪽 다리에 옮겨 붙었다.
(메디슨빌 경찰)
남성은 허둥지둥 풀밭으로 뛰더니 넘어졌다. 일어서서 또 다시 허겁지겁 뛰다가 타들어가는 양말을 벗어 던졌다.
남성은 다시 SUV에 탑승하기 전에 화염병 던졌던 곳에 촉진제를 또 던졌다. 불은 더 활활 타오르고 남성은 공범자와 차를 타고 사라졌다.
이 모든 과정이 CCTV에 포착되었고, 메디슨빌 경찰은 이 방화범을 잡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다. 아래에 영상을 볼 수 있다. CCTV에는 차량 번호까지 다 찍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