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어제(27일) 오후 2시 춘천 YMCA에서 강원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2억원 상당의 도서 2만권을 기증했다. 사단법인 한국북큐레이터협회가 주최한 이번 도서 기증 행사에서 티웨이항공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티웨이항공이 기증한 2만권의 도서는 강원도 18개 시군 지역 아동센터협의회와 춘천·홍천 지역의 공부방, 강원도 YMCA협의회,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강원지회 등에 기증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에도 도시보다 서점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고자 경 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해운초등학교에 예림당의 교육도서인 ‘WHY? 시리즈’ 200여권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기내에서도 해당 책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익숙해 점점 책과 멀어지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문화를 만들어 주고, 나아가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