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15일(수) 오후 6시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불교대학원(원장 종호스님) 불교리더십 최고위(CEO)과정 2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금) 밝혔다.
수료식은 23기 수료생 45명을 비롯해 재학생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불교리더십 최고위(CEO)과정은 이론과 수행을 겸비한 탄탄한 커리큘럼을 갖췄다.
여기에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망 있는 교수님들의 열정적 강의로 불교와 경영에 대한 지식과 함께 실무를 겸비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가르침 아래 맺어진 소중한 인연으로, 동국대의 발전과 밝은 미래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수료식에 이어,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불교경영자 최고위(CEO)과정 23기 원우일동은 동국대불교대학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한편, 동국대 불교대학원 불교경영자 최고위(CEO)과정은 동국대의 건학이념인 불교정신을 사회 각계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부처의 수승한 가르침을 배우고 참다운 리더십을 정립하게 하는 불교대학원 특별과정이다. 2004년 신설된 이래, 지금까지 총 7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불교경영자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