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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제로’ 벌집 모양 콘돔 출시돼 화제

By 박세환
Published : June 15, 2016 - 14:39
기존 콘돔에 비해 착용감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콘돔이 개발돼 화제다. 


(사진='레로' 제공)

13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테크인사이더는 스웨덴의 성인용품 제조업체 ‘레로(LELO)’가 출시한 벌집 모양 콘돔을 소개했다.

레로사 대표 필립 세딕은 기존 콘돔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문제점을 고려해 새로운 콘돔 개발에 나섰다가 최근 벌집 모양의 ‘헥스(HEX)’라는 콘돔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헥스는 벌집 모양과 비슷한 350개의 정육각형 형태로, 바늘로 구멍을 뚫으면 전체가 아닌 한 칸만 손상돼 전체가 찢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두께도 0.45mm로 착용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한편, 콘돔 헥스는 현재 온라인에서 3개 12 달러(한화 약 1만 1,5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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