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한 여기자가 ‘겨드랑이 주먹밥’ 만들기 도전에 나서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일본의 한 포털에는 여기자가 겨드랑이로 주먹밥을 만드는 과정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여기자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겨드랑이로 주먹밥을 만드는 만화 캐릭터들에 영감을 얻어 실제로 자신의 겨드랑이로 주먹밥을 짓누르며 고군분투했다.
결과는 성공적이라고 말하기에 2% 부족했다. 울퉁불퉁한 모습의 겨드랑이 주먹밥에 실망한 기자는 “직접 해보니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것처럼 예쁜 모양은 만들기 힘들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겨드랑이 주먹밥은 맛도 보장할 수 없고, 위생 문제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소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성진국의 상상력은 끝이 없다” “도대체 이런 걸 왜 하는 거냐”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