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동물 중 하나인 판다들을 키우는 한 젊은 여성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영국 일간지 미러는 최근 판다로 위장(?)한 개 차우차우를 키우고 있는 멍 지앙(Meng Jiang)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판다처럼 염색한 개들의 식사 모습(인스타그램 캡쳐)
하얀 털을 지닌 차우차우는 눈과 귀, 가슴부위 등을 검게 염색하면 언뜻 보기에 새끼 판다처럼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 차우차우는 판다를 닮은 생김새 때문에 싱가포르에서 유명 새를 타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멍 지앙은 이러한 사진을 올리게 된 배경에 대해 “나의 예쁜 아이들이 사랑받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식으로 식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진짜 판다같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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