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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국손해사정사회와 MOU.. 우수인력양성 등

By 조주영
Published : April 26, 2016 - 17:03
동국대(총장 한태식)와 한국손해사정사회(KICAA, 회장 홍철, 사진 오른쪽)가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동국대 법무대학원(원장 한희원, 사진 왼쪽)은 25일(월) 오후 3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한국손해사정사회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양 기관은 동국대 법무대학원 학위과정 홍보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강좌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학위과정과 실무를 연계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법학 교육계가 지향점으로 삼을만한 바람직한 산학연계과정을 선보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사법고시와 로스쿨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희원 동국대 법무대학원장은 “동국대 법무대학원은 공동체 사회의 총체적인 법률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융복합형 법률가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며 “한국손해사정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법률인재와 민주시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철 한국손해사정사회장은 "손해사정사는 1978년 첫 자격사 배출 이후 보험사고 및 국가재난 시 손해액 산정 전문가로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최근 각종 재난사고로 인해 그 역할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손해사정사들의 법률이론 습득과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희원 동국대 법무대학원장과 홍철 한국손해사정사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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