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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뒤태 미녀 누구? ‘세기의 대결’

By 박세환
Published : April 18, 2016 - 12:55
브라질 엉덩이 미녀 ‘수지 코르테즈’와 중국 미녀 보디빌더 ‘장리밍’이 최근 중국 TV에 출연해 섹시한 엉덩이를 선보였다.


'미스 범범 브라질 2015' 대회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미모의 얼굴과 완벽한 라인을 자랑하는 장리밍은 지난해 중국 보디빌더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국 대표 보디빌더이다. 그녀는 남다른 엉덩이로 국내 누리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경쟁 상대인 수지 코르테즈는 지난해 9일 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선발대회 ‘미스 범범 브라질 2015’ 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진 미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매년 11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되는 ‘미스 범범 브라질’은 최고의 엉덩이를 가진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다. ‘범’은 포르투갈어로 엉덩이를 의미한다.

브라질에서는 탄력적인 엉덩이가 중요한 미의 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이 덕분에 이 대회 우승은 현지 여성들로부터 크나큰 영광으로 여겨지고 있다.

2015년 대회에는 총 500여 명의 여성들이 참가했다. 참가한 여성들은 엉덩이 수술을 받지 않고 어떠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한다.

브라질의 각 주를 대표하는 15명이 최종 결선에 올라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승의 영예는 수지 코르테즈에게 돌아갔다. 2등과 3등에는 각각 카밀라 고메즈와 다니 스페를이 이름을 올렸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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