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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티셔츠’ 폭발적 인기...性 상품화 논란

By 박세환
Published : April 12, 2016 - 09:45
여성의 가슴이 적나라하게 프린팅돼 있는 티셔츠가 성 상품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해 일본의 한 온라인 매체는 ‘무더운 여름 보는 이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 줄 티셔츠’라며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19금 가슴 티셔츠’를 소개한 바 있다. 




이 논란의 티셔츠가 최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재조명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여성 모델이 풍만한 가슴이 프린팅된 티셔츠와 물에 젖어 속옷이 다 비치는 듯한 느낌의 티셔츠 등 총 두 가지 종류의 ‘19금 테마 티셔츠’를 입고 있다.

선정성 논란과는 별개로 ‘성진국’ 다운 독특한 발상은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국내 누리꾼들은 ‘역시 성진국이다’ ‘이목 집중에는 최고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 티셔츠는 3500엔(약 3만 2,7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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