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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재선정... 2019년까지 9억 지원

By 조주영
Published : March 31, 2016 - 17:59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는 생활 및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가연성폐기물, 동식물 유래의 재생 가능한 자원(목재,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으로서 에너지로서 전환이 가능하여 최근에 온실가스 감축, 자원의 순환이용이라는 관점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폐자원바이오매스에너지화센터(센터장 배재근)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폐기물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3개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금년도 경쟁평가에서 또다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올해 3월부터  2019년까지 3년간 9억원을 지원받아 폐자원에너지화 인력양성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의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은 지역 내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고급 인력을 양성하여 자원순환사회를 촉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기업과 산학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재선정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 연속성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성과확산, 국제화를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활동으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산업체와 연계하여 시설 운영실태, 현장애로, 기술요구사항을 파악하여 기술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적된 경험과 정보, 연구자료를 통해 지역내에 위치하는 관련업체와 연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전문교육과정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기술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배재근 센터장은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위치하는 기업으로서  폐자원에너지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축적된 정보와 기술이 공유되고, 학생들이 기업과 연계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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