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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섬' 조장하는 TV 짝짓기 프로그램에 ‘황당’

By 최희석
Published : March 30, 2016 - 14:17
영국의 한 방송국이 커플에게 제삼자를 소개해주는 짝짓기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논란과 화제를 부르고 있다.

영국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영국의 방송국 Channel 4가 가칭 ‘쓰리섬 (Threesome)’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세 명의 남녀를 엮어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123rf)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현재 커플과 싱글 남녀를 모집 중이고, 성공적인 만남을 이루는 3명의 남녀는 성관계를 가질 확률이 높은 것이라고 전했다. 

익명의 업계관계자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채널4가 색다른 것을 추구해왔지만 이건 좀 저질인 것 같다’라며 새롭게 기획 중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 관계자는 성행위 자체는 일절 촬영하지 않을 것이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사람들 간의 성행위가 조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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