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했지만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처리가 지연되는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희생을 치르고 나서 통과를 시키겠다는 얘기인지…"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연합)
박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처리를 강조하는 도중에 테러방지법에 대해 언급했다.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