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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맥캘란, 사진가 '어니 버튼' 설 선물세트 출시

By 조주영
Published : Feb. 5, 2016 - 11:25

에드링턴 코리아(대표이사 김주호)가 2016년 설을 맞아 위스키 물방울로 예술적인 사진을 창조하는 어니 버튼과 함께 만든 ‘맥캘란 마스터 오브 포토그라피 어니 버튼 에디션(The Macallan Master of Photography Earnie Button Edition, 이하 MOP 어니 버튼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MOP 어니 버튼 에디션은 맥캘란 12년 위스키와 15년 위스키 두 종류로 구성됐다. 각 제품이 지닌 아름다운 천연색상을 닮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맥캘란 전용 스토퍼(Stopper)를 담았다.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주류 전문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 맥캘란 제품의 소비자가와 같다. MOP 어니 버튼 에디션 12년은 12만원대, 15년은 16만원 선이다.

어니 버튼은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과 실험적인 작품활동으로 이름난 작가다. 위스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그는 8년여에 걸쳐 위스키가 머문 자리에 남은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사진으로 담아냈다. 



위스키를 마신 뒤 잔을 서서히 말리면 나타나는 아름다운 색과 문양을 포착한 그의 작품은 세계 유명 아트쇼를 걸쳐 뉴욕 타임즈, 스미소니언 매거진 등 유수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어니 버튼은 MOP 어니 버튼 에디션에 대해 '맥캘란의 DNA를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스키가 지나간 자리에 펼쳐진 아름다운 곡선과 직선의 향연은 위스키가 오랜 숙성 기간을 거쳤기에 나타나는 것”이라며 “MOP 어니 버튼 에디션에 담긴 우주, 바다와 같은 대자연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는 위스키 원액이 오크통 안에서 숨 쉰 흔적”이라고 말했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 덕분에 특별한 분을 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위스키 주 소비층인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크게 사랑받고 있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선물로 적합하다.

달콤한 과일과 묵직한 셰리향을 자랑하는 맥캘란 셰리오크 12년은 위스키 애호가에게 선물하기 좋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맥캘란 파인오크 15년은 여성이나 위스키 초심자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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