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 김포발 일본 도쿄행 여객기가 엔진에 이상이 생겨 인근 오사카에 착륙했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KE2707편이 운항 도중 엔진결함이 감지돼 인근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착륙했다.
승객 315명은 간사이공항에 내려 식사를 제공받는 등 대기 중이다.
해당 여객기는 B777-300기종으로 정원 338명에 315명을 태워 거의 만석으로 운항중이었으며 신정 연휴를 맞아 일본여행에 나선 승객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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