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Dec. 24, 2015 - 14:57
미국 뉴욕주의 한 해변에 떠밀려온 10구의 시신에 대한 의문이 밝혀지지 않아 연방수사국 (FBI)가 연쇄살인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와 해외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23rf)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지난 2010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10구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그 중 다섯은 인터넷을 통해 활동하는 성매매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외에도 세 명의 여성, 성인 남성 1명과 어린 여자아이의 시신도 발견된 10구의 시신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당시 지역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롱아일랜드 연쇄살인범’은 아직도 검거되지 않은 상태다.
외신에 따르면, 수사가 지연되자 지역경찰은 연방수사국이 개입하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2011년 당시 이 사건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범인은 멜리사 바셀레미라는 매춘여성을 살해한 후 그녀의 가족에게 전화해 범행사실을 알리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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