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Nov. 19, 2015 - 13:52
이사철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계속해서 줄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9% 올라 지난주(0.11%)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됐다.
(Yonhap)
수도권(0.12%)에서는 서울이 0.16%로 지난주(0.18%)보다 오름폭이 줄었고 경기는 0.10%로 전주와 동일했다. 이에 비해 인천은 0.09%로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은 지난주 0.10%에서 금주 0.07%로 오름폭이 줄어든 가운데 대전(-0.02%)·세종(-0.02%)·충북(-0.08%)·충남(-0.02%)·전남(-0.01%)·경북(-0.01%) 등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전세 가격은 지난주보다 0.13% 오르며 3주 연속 오름폭이 감소했다.
제주가 0.3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울이 0.26%로 뒤를 이었다.
전남·경북 등은 보합을 기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