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Nov. 10, 2015 - 13:41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여대생들이 무대에서 옷을 벗고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행위를 한 사실이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
다수의 영국 일간지는 영국 헐대학교 (University of Hull)에서 최근 무대에 올라 옷을 벗고, 성행위와 흡사한 행위를 하는 이벤트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 이벤트는 학교 내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열렸는데, 행사를 진행하던 DJ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해당 DJ는 유럽여행을 상품으로 내걸고 여학생들과 남학생들에게 성행위를 묘사하는 행동을 유도했다고 한다.
(유튜브)
여러 명의 학생이 이 이벤트에 참가했지만, 단 한 명의 여학생만 무대 위에서 옷을 벗는 것에 동의했고, 상품도 이 학생에게 주어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많은 학생은 외설적인 이벤트 때문에 자리를 떠났고, 행사 후 학교 측에 항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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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