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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밀러-브래드피트 불륜설 부정 ‘두번밖에 안만나’

By 임정요
Published : Oct. 30, 2015 - 14:43
안젤리나 졸리(41)의 남편 브래드 피트(51)와 염문설에 휘말린 영국 여배우 시에나 밀러(33)가 30일 소문을 부정했다.

한 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밀러는 “그 소문의 굉장한 점은, 내가 전혀 읽지 않았다는 거”라며 일축했다.


(OSEN)

같은 날 밀러는 촬영 중인 “잃어버린 도시 Z” 영화 세트장에서 피트와 애정전선을 빚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피트가 입을 열 때마다 밀러에 관한 이야기를 해 아내인 졸리가 거센 질투심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밀러는 영화 프로듀서인 피트가 세트장을 방문하지도 않으며, 이제껏 두 번밖에 얼굴을 보지 못했다며 보도내용을 부정했다.

소문의 세 명은 모두 깔끔하지 못한 과거사로 유명하다.

브래드 피트는 과거 제니퍼 애니스턴과 부부 사이일 당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촬영 상대였던 앤젤리나 졸리와 불륜관계를 가졌다.

시에나 밀러는 10년 전 주드 로와의 관계 중 바람을 피웠고 (상대가 ‘007’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소문이다), 발타자 게티의 아내가 임신 중일 때 그와 관계를 맺었다.

피트와 졸리 부부는 현재 여섯의 아이를 슬하에 두고 있으며 그 중 셋은 입양한 아이들이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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