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Oct. 30, 2015 - 15:37
이탈리아의 한 경찰이 자신의 사무실에 속옷만 입은 채로 출근카드를 찍고 다시 잠자러 간 사실이 CCTV에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베르토 무라글리아 (53세)의 집은 자신이 일하는 경찰서와 같은 빌딩 안에 있다.
무라글리아는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서 속옷만 입은 채 출근 카드를 찍고 사라진다.
(유튜브)
이에 무라글리아는 출근 카드를 먼저 찍고 집에 다시 가 옷을 갈이 입고 출근 준비 후 경찰서로 갔다고 밝혔지만, 경찰 측은 무라글리아가 다시 집에 자러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른 경찰서 직원들은 가끔 무라글리아의 부인이나 딸이 대신 출근 카드를 찍어주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하며, 무라글리아의 근무태도를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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