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Oct. 26, 2015 - 13:44
지난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일어난 묻지마 살인사건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도 한 사람이 쓰러져있고, 그 주의를 한 남성이 큰 칼을 들고 서성이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이 남성은 칼로 여성을 살해하고, 같이 있던 프랑스인 남성을 공격했다고 한다.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프랑스인은 심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얼마 전 탈의실에서 촬영된 성행위 영상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되었던 한 의류매장 앞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지만, 중국 공안당국은 살인의도나 자세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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