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Oct. 22, 2015 - 10:32
청소부 쟈끄 마셋 (70)은 프랑스의 아네시 인근에서 20년이 넘도록 심리치료사로 가장해 외설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내향적인 성격과 부부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마셋의 클리닉에서는 낯선 이와의 성관계나 집단 성관계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
(123rf)
마셋은 환자들을 서로에게 소개 시켜주며 성관계를 알선했고 가끔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최대한 많은 관계를 맺으라며 지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셋의 환자 중 14명을 도맡아 변호하고 있는 로젤린 두볼디 변호사는 한 피해자가 “하루에 남자 10명과 자라는 처방을 받고 고문과도 같은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마셋은 이러한 처방을 내리며 연봉 100,000파운드 (1억 7,500만원)를 챙겼다고 한다.
마셋을 상대로 한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며 판결에 따라 그는 최대 5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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