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Oct. 15, 2015 - 15:32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아시아계 바이올리니스트 미아 마츠미야 (35)는 지난 10년간 자신을 괴롭혀온 변태들의 온라인 메시지를 전폭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아 마츠미야 (인스타그램)
마츠미야는 지난 9월 “변태 자석 (perv_magnet)”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에 67건의 음란하고 공격적인 개인 메시지를 방출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저급 농담부터 인종차별적이고 인신공격적인 위협 글들을 화면 캡쳐한 이미지 파일이 줄줄이 올라와 있다.
미아 마츠미야 (인스타그램)
마츠미야는 150센티미터의 작은 키와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배경, 음악가라는 세 가지 특징으로 괴롭힘을 당하기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미아 마츠미야 (인스타그램)
“쌓여가는 메시지들을 보고 더 이상 못 참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마츠미야의 “변태 자석” 계정은 현재 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모았다.
미아 마츠미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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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