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놀이터에서 소년에 성관계 강요 인면수심 女교사

By 최희석
Published : Sept. 30, 2015 - 13:19
미성년자의 딸의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성관계를 강요하고 심지어 임신했다는 거짓으로 협박까지 한 40세 유치원교사가 체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헤더 필립스는 자신의 12살 난 딸이 사귀던 15세 소년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유도했고, 소년이 둘의 만남을 거부하자 소년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피해자를 압박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필립스는 소년이 딸과 교제를 할 때부터 성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둘의 관계가 끝나고 얼마후인 지난 9월 6일 처음으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소년은 또, 필립스가 자신을 공원으로 데려가 놀이터 미끄럼틀에서도 관계를 유도했다고 증언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런 행각은 소년이 필립스와의 관계에서 벗어나려고 하면서 드러났다.

소년이 이별을 통보하자 필립스는 소년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고, 그제야 소년은 부모님에게 이러한 사실을 털어놨다고 한다.

경찰조사에서 필립스는 임신은 사실이 아니지만,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자백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MOST POPULAR

More articles by this writerBack to List